[Issue:Tracker]귀 잘리고, 치아 뽑힌 시신…러軍 잔혹한 고문실
러시아의 전쟁범죄를 조사 중인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는 지난 4월에 이은 두 번째 보고서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부차와 이르핀에서 '고문실'을 마련하고, 민간인에 대한 고문과 살인 등을 저질렀다고 보고했다. 지난 4월 우크라이나 검찰이 키이우 외곽 도시 부차에서 러시아군이 민간인을 고문한 장소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검찰총장 페이스북=뉴스1] 14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OSCE 조사단은 러시아군이 철수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부차·이르핀 등을 조사한 결과 “(러시아군이) 국제인도법과 제네바 협약을 위반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민간인 살인과 강간·납치·추방 행위가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졌다는 신뢰할만한 증거를 찾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차의 여..
202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