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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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지금의 푸틴을 만든 7가지 주요 사건 [issue:tracker]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7일 70세 생일을 앞두고 있다. 푸틴은 어쩌다 잔혹한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고립된 독재자가 됐을까. 지난 70년간의 인생에서 푸틴의 믿음과 사상을 확립하는 한편 서방 세계와 점점 더 멀어지게 됐던 계기가 된 7가지 주요 사건을 살펴본다. 1964년: 유도(Judo)를 배우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872일간 이어진 포위전의 상흔이 여전히 남아있던 소련 레닌그라드에서 태어난 푸틴은 확실히 성격이 불같고 호전적인 소년이었다. 당시 푸틴과 친했던 이는 푸틴은 "두려움이 없었기에 누구와도 싸움이 붙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렇지만 폭력배가 길거리에 넘쳐나는 도시에 사는 작고 볼품없는 소년에겐 뭔가 다른 한 방이 필요했다. 이에 12살에 러시아의 무술인 삼보를 배우기..
2022.10.11 -
러시아 군 실황, 범죄자 사면에 강제 동원 낚시성 찌라시까지 [issue:tracker]
안녕하세요, 이슈트래커 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길어지며 오히려 수세에 몰리는 러시아 서방 국가의 제재에 따른 경제 상황 하지만 중국등 우호국의 여전한 지지 아래 쉽지 않은 전세와 징병을 피하는 사람들에게 낚시성 찌라시까지 배포하는 러시아. 아래의 찌라시에는 징병을 피할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전화번호가 쓰여있는데 허술하기 짝이 없는 현재 군 현실을 알려주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간단히 검색만 하면 확인 할 수 있는 해당 내용안에 쓰인 전화번호는 러시아 군 모병실로 연결된다. 러, "우크라 전방에 죄수들 푼다"…살인범 등 '사면조건 으로 모병 한다. 현재 러시아 6개월 지속된 전쟁 심각한 병력 부족을 겪으며 교도소 재소자들 까지 동원하고 나섰다. 이미 지원자 400명 중 50명 선발해 교육중으로 ..
2022.10.11 -
크름대교 붕괴후 분노의 푸틴? 우크라 주요도시 재 공습 시작 [ issue:tracker ]
크림반도를 잇는 다리가 파괴 되고 푸틴의 대노? ‘붕괴 크림대교’ 일부 통행 재개 “러시아 군수지원 타격 입을 듯” 사고? 테러? 막사 테크놀로지스(Maxar Technologies)위성 영상. 크림반도와 러시아를 잇는 ‘케르치 다리’(Kerch Bridge)가 파괴된 모습으로 일반차량 다리(아래쪽)의 양방향 중 한쪽 방향 다리는 완전히 폭삭 가라앉았고, 열차 다리(위쪽)에선 연료탱크 칸에서 불이 나고 있다. AP 연합뉴스 러시아와 크림반도를 잇는 핵심 교통로인 해상 교량이 8일(현지시각) 트럭 폭발로 일부 파괴돼 고전 중인 러시아군의 군수 지원에 차질이 예상된다. 우크라이나는 “기념우표를 발행하겠다”며 기뻐했고, 러시아는 테러경계령을 강화했다.러시아 전국테러대책위원회는 화물 트럭 한 대가 이날 아침 6..
2022.10.10 -
[Issue:Tracker]귀 잘리고, 치아 뽑힌 시신…러軍 잔혹한 고문실
러시아의 전쟁범죄를 조사 중인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는 지난 4월에 이은 두 번째 보고서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부차와 이르핀에서 '고문실'을 마련하고, 민간인에 대한 고문과 살인 등을 저질렀다고 보고했다. 지난 4월 우크라이나 검찰이 키이우 외곽 도시 부차에서 러시아군이 민간인을 고문한 장소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검찰총장 페이스북=뉴스1] 14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OSCE 조사단은 러시아군이 철수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부차·이르핀 등을 조사한 결과 “(러시아군이) 국제인도법과 제네바 협약을 위반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민간인 살인과 강간·납치·추방 행위가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졌다는 신뢰할만한 증거를 찾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차의 여..
2022.07.19 -
[issue:Tracker]러시아 귀화한 미녀 검찰총장, 우크라이나 전쟁 비판했다 해임
러시아 귀화한 미녀 검찰총장, 우크라이나 전쟁 비판했다 해임 우크라이나 검사 출신으로 지난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점령시 러시아로 귀화했던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 . / 사진=포클론스카야 인스타그램 우크라이나 검사 출신으로 지난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점령 때 러시아로 귀화했던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 러시아대외지원청 부국장이 반전 발언을 이유로 공직에서 해임됐다. 1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는 크림자치공화국의 30대 여성 검찰총장으로 세계적 유명세를 탔던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비판적 발언으로 러시아대외지원청 부국장 자리에서 해임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클론스카야 부국장은 최근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다른 직장으로 옮기게 됐다. 블라디미르 푸..
202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