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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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속내는? 미국 알래스카로 접근한 핵탄두 탑재가능 전략폭격기 투폴레프[issue:tracker]
러시아의 투폴레프(Tu)-95MS 전략폭격기가 18일 미국 알래스카 상공에 접근했습니다. 미국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18일(현지시각) 성명을 내어 “17일 알래스카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해 작전을 하는 러시아 투폴레프-95 폭격기 2대를 탐지하고 추적해 식별했다. F-16 전투기 2대가 발진해 아직 국제 공역에 있던 러시아 비행기를 차단해 미국과 캐나다 영공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고 밝혔다. 방공식별구역은 타국 비행기 영공 침입을 막기 위해 각국이 설정하는 하늘의 영역이다. 북미항공방위우주사령부는 “최근 북미 방공식별구역에서 러시아의 활동은 위협이나 도발 행위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투폴레프-95는 항속거리가 1만5000㎞에 이르는 장거리 폭격기로 핵 미사일도 발사할 수 ..
2022.10.21 -
드론 VS 드론 러시아·우크라 ‘첫 공중전’ 포착, 승자는? [issue:tracker]
안녕하세요, 이슈 트래커 입니다. 아래는 드론의 격돌로 알려진 영상입니다. 우크라와 러시아가 공중 '드론전'을 하게 된 영상입니다. 러시아 드론이 우크라이나 드론과 충돌해 추락하는 영상. 이 화면은 우크라이나 드론이 포착한 장면이다.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무인 드론 두 대가 서로 충돌하며 ‘공중전’을 펼치는 장면이 포착됐다. 방향을 바꾸며 신경전을 벌이던 싸움은 한쪽의 프로펠러가 파손돼 추락하며 끝났다. 지난 2월 전쟁 발발 후 양국이 처음 하늘에서 맞붙은 이번 드론 공중전은 우크라이나군 소속 매빅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 군당국이 공개한 이 영상은 최근 현지 배우 출신 정치인 세르히 프리툴라가 트위터에 공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분 분량의 짧은 이 영상은 우크라이나군 드..
2022.10.18 -
러시아, 지금의 푸틴을 만든 7가지 주요 사건 [issue:tracker]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7일 70세 생일을 앞두고 있다. 푸틴은 어쩌다 잔혹한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고립된 독재자가 됐을까. 지난 70년간의 인생에서 푸틴의 믿음과 사상을 확립하는 한편 서방 세계와 점점 더 멀어지게 됐던 계기가 된 7가지 주요 사건을 살펴본다. 1964년: 유도(Judo)를 배우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872일간 이어진 포위전의 상흔이 여전히 남아있던 소련 레닌그라드에서 태어난 푸틴은 확실히 성격이 불같고 호전적인 소년이었다. 당시 푸틴과 친했던 이는 푸틴은 "두려움이 없었기에 누구와도 싸움이 붙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렇지만 폭력배가 길거리에 넘쳐나는 도시에 사는 작고 볼품없는 소년에겐 뭔가 다른 한 방이 필요했다. 이에 12살에 러시아의 무술인 삼보를 배우기..
2022.10.11 -
원 달러 환율 1400원 금리,물가,환율 삼중고 왜 언제까지?[issue:tracker]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돌파한 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 만에 1400원대를 돌파하면서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민생 우려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22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5.5원 오른 1409.7원에 거래를 마쳤다. 마감 전 1413.4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환율이 1400원대를 기록한 건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9년 3월 이후 처음이다. 환율 왜 상승하는가? 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오른 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전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는데, 이로 인해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가 0.625%포인트로 역전됐다. 미국 달러 금리가 올랐다는 것은 달..
2022.10.05 -
[Issue:Tracker]귀 잘리고, 치아 뽑힌 시신…러軍 잔혹한 고문실
러시아의 전쟁범죄를 조사 중인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는 지난 4월에 이은 두 번째 보고서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부차와 이르핀에서 '고문실'을 마련하고, 민간인에 대한 고문과 살인 등을 저질렀다고 보고했다. 지난 4월 우크라이나 검찰이 키이우 외곽 도시 부차에서 러시아군이 민간인을 고문한 장소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검찰총장 페이스북=뉴스1] 14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OSCE 조사단은 러시아군이 철수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부차·이르핀 등을 조사한 결과 “(러시아군이) 국제인도법과 제네바 협약을 위반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민간인 살인과 강간·납치·추방 행위가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졌다는 신뢰할만한 증거를 찾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차의 여..
202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