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traker] 중국도 벌벌 떠는 470% 상승한 이것, 미친 상승세

2022. 4. 9. 05:53[§ Issue:Tr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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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가격 1년새 5배 가까이 폭등…“전기車 가격 상승 우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전기차 가격마저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는 가격정보 제공업체인 ‘아시안 메탈’을 인용해 중국 내 리튬 가격이 지난해 6월 저점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달 15일까지 472% 급등했다. 또 다른 업체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스전스’가 집계하는 전 세계 리튬 가격 지수는 지난 1년간 490% 가까이 급등했다.

그래픽=손민균

이와 관련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는 지난달 16일부터 이틀간 세미나를 열고 리튬 가격을 ‘합리적 수준’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세미나엔 중국비철금속산업협회(CNMIA),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를 비롯한 업계 단체와 리튬 공급업체, 양극재 업체, 전기차용 배터리 업체 등이 참석했다. 중국 당국이 관련 업계 종사자를 모조리 불러 모아 가격 안정화 방안을 모색한 것은 최근 리튬 가격이 무섭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석탄이나 철강 가격이 상승할 때 중국 정부가 나서서 가격 관리를 하는 것은 일상이지만 전기차 업종에서 정부의 이런 개입은 드문 사례다. 이는 그만큼 리튬 가격 상승이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당국이 민감해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이어 “최근 사태는 지난 2년간 리튬 가격 부진으로 리튬 생산 활동이 저조했기 때문이며 코로나19에 따른 공급망 혼란까지 겹쳐 당분간 리튬의 공급 증가가 수요 증가를 쫓아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출처 : 조선 / 황민규 기자

*리튬주 및 에너지 주가 아무래도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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