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7. 02:15ㆍ[§ Issue:Tracker]/¶News(세상을 듣는 귀)
상륙장갑차 2대 (KAAV) ·고무보트 ( IBS) 17대 등 동원 주민 구조
공군 구조헬기 지원받아…포스코 화재 현장에 소방인력도 이송
태풍 힌남노로 많은 비가 내린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청림동 일대에서 해병대 1사단이 소방관을 태운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대를 출동시켜 고립이 예상되는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
해병대는 6일 인명구조탐색작전을 펼쳐 오후 4시 현재 수해지역에 주민 27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병대 1사단은 이날 오전 6시께부터 KAAV(상륙돌격장갑차) 2대와 고무보트(IBS) 17대를 투입해 침수 피해가 심각한 포항시 청림동 일대에서 인명구조 작전을 벌였다.
수해로 옥상 등에 피신한 주민 등을 IBS에 태워 안전한 곳으로 이송했고, 도로 침수로 소방대원들의 진입이 어려운 곳에는 KAAV가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 과정에서 수해로 포스코 화재 원점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소방대원을 KAAV에 태워 이송하기도 했다.
수해 현장에 KAAV가 동원된 장면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여 년 전 일산·김포지역의 수해 때 KAAV가 동원되기도 했지만, 이는 공개되지 않았고 해병대원들 사이에서 구전으로 전해지고 있다.
보통은 공개되지 않고 조용히 실제 작전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떠들석 하지 않지만 이번의 경우는 여러 군데서 목격이 되어 영상으로 공개가 된 것 으로 보인다.
KAAV는 4∼5명이 탑승할 수 있다고 누군가 잘못 보도 하고 있어 정정한다 내부에는 1개 분대가 탑승 가능하다 대략 10명 내외.
한국 해병대의 핵심상륙전력으로 운용이며 꽤 자랑스러운 장비 이다.
이와 함께 해병 1사단은 병력 1천300여 명, 차량 59대, IBS 11대, 양수기 6개 등 병력과 장비를 포항시 동해면, 대송면, 오천읍, 청림동 일대에 투입해 토사 제거, 배수 작업 등 피해복구작전도 펼쳤다.
해병대는 공군 탐색구조헬기 등 합동 전력을 지원받아 포항 지역 피해복구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1사단 2중대장인 윤주 대위는 "해병대 1사단은 태풍피해 발생 직후 즉각 현장으로 투입돼 포항시 전역에서 토사 제거, 배수작업 등 피해복구작전을 시행하고 있다"며 "포항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포항에는 이날 시간당 100㎜ 안팎의 폭우가 내리면서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겼다.
해병대사령부는 "신속 기동부대가 출동 대기 태세를 완비한 가운데 유사시 어디서든 민간 피해복구 작전을 펼쳐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풍 힌남노로 많은 비가 내린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청림동 일대에서 해병대 1사단이 소방관을 태운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대를 출동시켜 고립이 예상되는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
상륙 돌격 장갑차(KAAV) 2대를 출동시켜 고립이 예상되는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수색중.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최선봉 상륙돌격 부대 한국 해병대
늘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명감 멋집니다.
귀신도 잡고 태풍도 잡는 해병대 필승!
issue:trac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