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5. 02:53ㆍ[§ Issue:Tracker]/¶Enter News(연예계를듣는귀)
안녕하세요, 이슈트래커 입니다
강지환 사건에 대한 2가지 시각과 최종 판결에 대한 부분을 찾아보았습니다.
2019년 7월 9일 본인의 집에서 외주 스태프 2명을 성폭행 한 혐의로 연예계 퇴출 된 강지환. 이 사건으로 인해 촬영중이던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했으며 오늘(12일)강지환과 그의 전 소속사는 제작사에게 수십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을 받았습니다.
강지환은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3심(형사재판)까지 갔고 징역3년을 구형받았지만 징역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강지환 스탭 성폭행 사건의 개요
- 해당 사건일 오전부터 피해자 스탭 2명 포함 강지환 집에서 회식 스타일리스트, 매니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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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행 시간 이전 스탭 2명 샤워 후 강지환의 옷가지로 추정되는 티셔츠 및 속옷 하의만 입고 다니는 CCTV 영상
-강지환의 성폭행 오후 08:30분~46분 사이 (피해자의 증언 및 검찰 측)
-오후 09시 50경 긴급체포됨.
아래처럼 석연치 않은 부분 및 수사에 대한 의문인 내용도 있지만 진실과 이에 대한 내용은 본인이 제일 잘 알겠죠..
그리고 2020년 8월 18일 엄청난 사실이 나옵니다.
일단 강지환의 정액과 쿠퍼액이 피해(?) 여성의 신체에서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개된 카톡.
왼쪽이 피해(?) 여성이고 오른쪽이 친구라고 합니다.
근데 우리가 잘 알아둬야할 점은 저 카톡의 출처입니다.
갑자기 발견된 새로운 카톡이거나 강지환측이 발견한 게 아니라 여자측 변호사가 법원에 제출했던 거라고 합니다.
저게 어떤 측면에서 피해(?) 여성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해 제출했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저 카톡 보고 강지환 집 구경 좀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듭니다.
추가로 CCTV에 포착된 충격적인 모습입니다.
자택 내부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허나 7병 이상 음주를 한 강지환은 정신을 잃고 2명의 피해자가 부축해 방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강지환 자는 사이 샤워하고 티셔츠에 팬티바람으로 남의집에서 돌아다니며 강지환이 준 돈봉투에서 돈 세는 것 까지 CCTV에 찍혀있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그러니까 강지환이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심지어 진술도 일관되지 못 합니다.
그런데 왜 유죄가 나왔냐?
강지환이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일관된 진술이면 무죄 추정의 원칙을 무시하며 유죄 를 만드는 감수성에 그렇지 않아도 말이 많은 마당에 이 사건의 경우 증언의 일관성마저 흔들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경찰은 강지환에 대한 마약 검사를 신청하였다. 이유는 강지환이 체포 당시 보인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 때문인 데 여성들을 성폭행한 직후일 텐데도, 경찰들이 들이닥쳤을 당시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상태였으며, 피해자들이 있는 방까지 경찰들을 직접 인도해줬다고 합니다. 그래서 검사 했는데 아무 문제 없었다고 합니다.
저 행동이 만약 범행을 저지른 뒤 했다고 생각하면 정말 이상한 게 맞다.
근데 강지환이 정말 아무 짓도 안 했다면?
그냥 변호사가 다 인정하고 사과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인정한 거라면?
집에 갇혀있다는 사람이 속옷 하의 말 그대로 팬티 바람으로 집 구경을 하며 돈 봉투를 들여다는 것을 일반인의 시각에선 그것을 갇혀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또한 전화 통화가 잘 안된다고 했으나 공개된 카톡 내용만 보더라도 보이스 톡을 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일관된 주장마저 모순된 가운데 여성의 말뿐으로 유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강지환은 촬영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조선생존기' 로 총 20부작인데 12부작에서 하차. 이후 다른 배우(서지석)가 대신하여 촬영하게 됩니다.
이에 피해를 본 제작사인 산타클로스는 2019년 7월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며 그 최종판결이 유죄 및 연대책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배상책임과 함께 확정되었습니다.
강지환은 누구?
강지환은 1977년생으로 본명은 조태규입니다. 키 184cm 71kg 으로 건장한 신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배우가 된 이력이 특이한데요. 20대 초반인 2002년 뮤지컬 공연장에서 무대건축관련 일을 하였는데 우연히 뮤지컬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회사생활을 1년정도 하다 연기자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후 경성스캔들과 영화 '영화는 영화다' 등으로 신인남우상을 휩쓸고 다음작품인 '7급 공무원' 에서는 400만명의 관람객을 모으는 흥행영화의 주인공이 됩니다.
성폭행 사건 이전에도 강지환은 몇몇 논란이 있었는데요. 학력위조와 성매매 논란이 있었습니다.
소속사에서는 전 소속사에서 한 실수라고 해명했으며 이후 포털에서는 강지환의 학력이 아예 지워지기도 했습니다.
2014년에는 화보 촬영 차 필리핀에 갔었는데 이때 해외 원정 성매매 의혹이 터졌습니다. 사건은 필리핀 여성이 본인 페이스북 계정에 잠자고 있는 강지환을 찍어 올렸는데 "한류스타 강지환과 밤을 함께 보냈다"라는 문장과 함께 올렸기 때문입니다.
이후 2019년 강지환 성폭행 사건이 터졌으며 형사재판도 3심, 민사재판도 3심까지 가면서 모든 사건이 종결되었습니다.
결국 강지환은 해당사건에서 최종 유죄판결과 함께 드라마 하차에 따른 53억이라는 거액의 배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1977년생으로 강지환은 2002년 뮤지컬 '록키 호러 픽쳐쇼'의 무대건축 일을 하다 우연찮게 뮤지컬에 출연했고, 이후 조금씩 브라운관에 단역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성장해왔던 그였으며,
이후 '굳세어라 금순아'를 통해 신인 연기상을, '경성스캔들'로 우수 연기상을, '영화는 영화다'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으며, '7급 공무원 영화'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욕망과 본능에 충실해 버렸던 사생활로 인해 연기인생이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사실 사건만 놓고 보면 조금 의아한 부분도 있었던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일관된 사실에 입각하여 판결이 났으리라 생각한다. 본인이 가장 정확히 알고 있을 것이고..
작품에서 표출해야할 다양한 모습과 매력이 잠식되어 버린채..
인간에게 이성이 존재 하는것은 본능이라는 가속페달에 반하는 브레이크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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