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9. 08:00ㆍ[§ Issue:Tracker]/¶EnterTainer-StarHot
각종 필터를 사용해 사진을 찍는 것에 익숙한 요즘 있는 그대로 내 모습을 찍어주는 증명사진은 대체로 굴욕을 선사하는 데 반해증명사진에서조차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하며 화보급 증명사진을 촬영한 스타들이 있습니다.
증명사진에서도 굴욕 없는 미모를 선보인 스타들 가운데서도 유독 눈에 띄는 역대급 사진이 있습니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상에서 '역대급 증명사진'으로 불리며 큰 화제가 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퍼가면서 가짜 신분증에 사용되며 범죄에 악용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나 인터넷 중고거래 등에서 사기 피해자들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완벽한 '면접 프리패스상'이라는 게 중론이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커다란 눈망울에 오뚝한 코를 지녀 모태 미녀로 불리는 그녀는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중고차 딜러 사이트와 불법 안마 시술소에서 증명사진을 도용당했던 일화를 풀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더 황당한 것은 불법 안마 시술소에서도 해당 사진을 도용하고 있어 소속사 측에서 사진을 내려달라 요구했더니 “저희 가게 출근하는 아가씨인데요”라며 적반하장식 행태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당시 그녀는 “(이 사실이) 방송을 타서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었습니다.
1989년생 올해 나이 34세 이주빈은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주빈은 사실 데뷔 전 DSP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있으면서 걸그룹 '레인보우'의 1기 멤버로 발탁되어 보컬을 맡았으나 데뷔가 지연되면서 탈퇴했습니다.
훗날 언론사 인터뷰에서 DSP를 나가게 된 이유로 '가수가 꼭 하고 싶지 않았고 아이돌 하기에 스스로 나이가 많다 생각했다'라고 말을 하였습니다.레인보우 데뷔 년도의 이주빈 나이는 막상 그리 많은 편은 아니였습니다.
당장 레인보우에도 이주빈보다 연상인 멤버가 셋이나 있고, 거기다 조금만 더 살펴봐도 동년 데뷔 그룹들에 이주빈보다 연상인 아이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이주빈이 연습생 생활을 하던 2000년대 중후반까진 20살을 아이돌 데뷔의 마지노선으로 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2007년 데뷔한 카라, 원더걸스, 소녀시대 모두 최연장자가 20살 혹은 19살이었으며, 그 이전에 데뷔한 천상지희의 경우도 멤버의 대다수가 데뷔 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룹 데뷔 당시 멤버들의 평균 나이는 20살이었습니다. 이후, 걸그룹 붐으로 다양한 걸그룹이 등장하며 연령대도 비교적 다양해졌고, 활동기간도 대폭 늘어났습니다.
또한 해피투게더에서 밝힌 다른 이유로는 아이돌이라면 우선 노래를 잘 불러야 하는데 본인은 그 정도로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그 이유로 연습생을 그만 두고 다른 분야에 도전해 보고 싶어 연기를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쉽게도 이주빈이 가수로서 활동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대신 많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가수들의 뮤즈가 되었는데요. 특히 2017년 블락비의 yesterday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뛰어난 미모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이주빈은 여신급 미모 덕분에 연습생 생활을 접은 뒤에도 꾸준히 광고 모델로 활동해 갈 수 있었습니다.그러던 중 호흡이 긴 바이럴 광고를 촬영하면서 연기에 몰입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다시 연기자의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고 합니다.
배우로 가는 길
이후에는 역할의 크기와 상관없이 단역부터 보조출연 아르바이트까지 가리지 않고 연기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해 갔는데요. 드디어 2018년 스타 작가 김은숙이 집필한 '미스터션샤인'의 오디션에 통과하며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이주빈은 미스터 선샤인에서 친일파 외부대신 이세훈의 소실인 계향 역으로 출연해 극 초반 신 스틸러로 활약했는데요. 한복을 입고도 가려지지 않는 우월한 비율과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덕분에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이주빈의 일상 모습도 함께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런 여신급 미모 때문에 증명사진 역시 때아닌 법적 분쟁까지 휘말리게 된 것 같습니다.
외모, 몸매, 연기력까지 인정받고 있는 이주빈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모 관리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주빈은 “배우는 아무래도 외모가 중요하다. 피부 관리 및 경락도 받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 그리고 음식에 꼭 채소를 섞어 먹으려고 하는 편입니다.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려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매일 보고 싶은 배우, 그리고 잊히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연기하고 활동하겠다”라며 배우로서의 포부도 전했습니다.
이런 저런 사건도 많았지만 조금씩 더 브라운관에서 보면 반가운 사랑 받아가는 배우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행보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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