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필리핀 세부 전손 착륙 올해만 3번 사고 대체 왜?|clip|[issue:Tracker]

2022. 10. 24. 12:50[§ Issue:Tracker]/¶News(세상을 듣는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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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 트래커 입니다.

대한항공이 3주전 영국 히드로 공항에서 날개를 부딪힌 사건 이후로 한달 여가 채 되지 않아 세부에서 브레이크 이상으로 추정되는 비상착륙후 동체 전손급 사고가 났습니다.

이번 필리핀 세부 도착편 사고 사진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현지 외신 보도 자료에 의하면 아래와 같이 인명피해는 없지만 슬라이드를 통해 승무원 포함 승객전원 탈출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 전문과 관련 사진 자료를 첨부 해 보았습니다.

먼저 해당 비행 당시 기록을 간략히 영상으로 캡쳐 정리해 보았습니다.

 
 
* 당시 기상 상황은 레이더 상으로는 비구름이 없으나 현지 상황은 뇌우(번개를 동반한 비)가 있는 상황.
 

* 당시 2회 착륙 실패후 고어라운드 하는 비행 궤적 / KE631 편 

*1, 2회 랜딩 시도 속도 관련 기록 및 3차 최종 기체파손 착륙 까지 그래프

그래프를 보면 기장은 첫 랜딩시 브레이크나 관련 계통의 문제가 발생을 함을 인지 하지 않았을까 한다.

2차례 속도가 줄지 않음을 확인후 고어라운드 동안 대책을 마련하려 한 것으로 보이며

최종선택은 가장 낮은 속력으로 동체착륙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 적어도 풀밭으로 형성된 세부 공항 특성상 거의 끝부분에 다다라서 멈출것이라고 생각했던것 같다..

**그에 반한 전날 비행 기록 

착륙 1분 이내 140 -> 42Kts 의 속도로 감소된 것으로 확인됨.

 

 

이하 외신 번역 및 자료 사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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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외신 기사 및 당시 상황 전문 참고

Credit: Aviation Herald
 
서울을 출발한 세부행 대한항공 A330 에어버스 기종이 기상악화로 3회의 착륙 시도 끝에 활주로를 벗어나 불시착 하였다.

A Korean Air Airbus A330 has overrun the runaway at Cebu City on the third attempt to land in bad weather.

승객 162명 11명 승무원 모두 부상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There were no injuries to the 162 passengers or 11 crew.

대한항공 KE-631 해당 편은 두번의 착륙시도 실패후 마지막 시도에 사고와 함께 불시착 하였다.

Korean Air Flight KE-631, registration HL7525, was from Seoul to Cebu City and made two go-arounds before holding at 5,000 feet, before the third attempt, almost an hour after the first attempt.

 

사고당시 80노트의 속력으로 런웨이를 벗어났으며 수평계 안테나를 관통하는 파손 및 전면 부 전손, 조종석 천공등의 파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ccording to Aviation Herald, “the aircraft crossed the runway end at about 80 knots (148km/hr) over the ground and came to a stop about 360 meters/1,200 feet past the runway end close to the airport perimeter fence.”

“No injuries are being reported, the aircraft – having broken through the localizer antenna – received substantial damage including the collapse of the nose gear, damage to the nose underbelly and penetrations to the cockpit,” Aviation Herald said.

Cebu’s runway 22 is 3300m long.

Credit: Aviation Herald

Other flights diverted to Davao Airport, just some 400km away to the South East.

Korean Air has confirmed the incident saying that “there were no injuries and all passengers safely evacuated the aircraft.”

“Passengers have been escorted to three local hotels and an alternative flight is being arranged,” the airline added.

전원 무사히 탈출하였으며 부상인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객들은 3 군데 호텔로 이동하여 추후 비행편 등의 스케쥴을 기다리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 아래는 3주전 쯤 발생한 대한항공 동체 접촉사고 건 뉴스

승무원들과 기장 부기장 이하 가장 최선의 판단과 모든 운이 함께 잘 작용해서 인명피해가 없어 매우 다행이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가 필요해 보인다.

앞서 3주전 발생 했던 영국 히드로 공항에서의 날개끝 접촉 사고를 포함하면

올해만 총 3회의 사고가 대한항공에서 발생한 것이다.

정비 이상이든 기장의 부주의 이든 3번의 사고가 같은 항공사에서

한해에만 발생한 것은 그냥 인명 사고 없었으니까 '그냥 넘어가지' 식으로는 안될 것 같다.

SPC 그룹이나 대한항공 모두 마찬가지인 상황으로 보인다.

조사위원회도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여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안전 불감증이나 점검의 해이를 보완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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