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트래커] 러, 마리우폴에 "무기 내려놓고 항복하라"...우크라, 항복 거부
◆…미국의 위성기업 막서 테크놀로지가 제공한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대피소인 극장이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파괴된 모습. 극장 입구 바닥에는 어린이가 있다는 것을 알려 포격을 막기 위해 러시아어로 '어린이'라고 적혀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당국 관계자들에게 즉각 항복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당국은 빠르게 거부하며 항전 의지를 다졌다. 러시아 연방국방관리센터 소장인 미하일 미진체프 대령은 2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끔찍한 인도적 재앙이 발생하고 있다"며 "무기를 내려놓는 자만이 안전하게 마리우폴을 빠져나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21일 오전 5시까지 키이우의 서면 답변을 받기를 원한다”며 마리우폴 당국 관계자들을 압박했다. 미진체프 소장은 또 모스크바 시간으..
202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