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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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사이드 도시락 단돈 2불, 대박 행진 [issue:tracker]
반찬 딱 하나 담았더니 일본열도를 흔드는 '2000원 도시락' 반찬은 딱 하나, 가격은 세금 포함 216엔(약 2100원). 밥상 물가가 급등하고 있는 일본에서 한 가지 반찬만 담은 초저가 도시락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편의점 브랜드인 '로손100'이 지난해 출시해 성공을 거두며 최근 5탄까지 나온 '다케벤토(だけ弁当)' 시리즈가 그 주인공이다. '다케벤토'는 '~뿐'이라는 뜻의 일본어 '다케'에 '벤토(도시락)'를 합친 말로 '~뿐인 도시락' 정도로 풀이된다. 일본 편의점 로손100이 출시해 120만 개 넘게 팔린 '비엔나소시지 도시락'. 로손100 홈페이지 로손100은 지난해 6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속에서 간편하고 저렴한 도시락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밥과 비엔나소시지만..
2022.09.01 -
"1400원 돌파도 시간문제"…고삐 풀린 환율 [issue:tracker]
'미' 공격적 긴축 전망에 '달러 초강세' Fed, 기준금리 0.75%P 추가 인상 가능성 커져 위안화 약세 겹쳐…수입물가 올라 인플레 압박 원·달러 환율이 22일 장중 1340원을 넘었다. 종가 기준으로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4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이 긴축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는 데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 초강세’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원90전 오른 1339원80전에 마감했다. 지난달 15일 기록한 연고점(1326원10전)을 한 달여 만에 갈아치웠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개장하자마자 1330원을 넘어 1335원50전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오름세를 지속하다 오후 1시51분께 1340원마..
2022.08.23 -
[우크라] ‘오일쇼크’ 공포
미국 기름값이 갤런당 7불에 육박하고 있다.. 리터당으로 환산 할 경우 리터당 2천원 보통유 기준으로 최고치를 경신한지 오래인 상태이다.. [사설]커지는 ‘오일쇼크’ 공포, 내일 닥친다 생각하고 대책 짜라 입력 2022-03-09 00:00업데이트 2022-03-09 05:21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제재하기 위해 미국이 유럽연합(EU) 국가들과 러시아산 원유·천연가스 수입금지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하면서 국제유가가 치솟고 있다. 머잖아 ‘3차 오일쇼크’가 현실화해 유가가 2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러시아는 “금수 조치를 하면 유가가 300달러 이상으로 폭등할 것”이라고 위협한다. 원유 전량을 수입하는 한국으로선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과 수출기업의 경쟁력 약화를 피할 수 없..
202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