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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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베가스 미드호 가뭄, 충격 여러구의 시체 [issue:tracker]
가뭄으로 바닥 사체, 침몰 배들 잇달아 발견 한인 관광객들도 자주 찾는 후버댐 쪽에서 바라온 레이크 미드 전경. 바위의 색이 심해진 가뭄의 흔적은 보여주고 있다. 이 호수에서는 물이 마르면서 각종 버리진 보트와 사체 등이 발견돼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세 구의 사체가 연달아 발견됐으며, 이 중에는 70~80년대에 총격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피해자들이 포함됐다. 당국은 당시 갱단 조직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사체의 신원 파악에 나섰다. 당국은 최근 20년 동안 수심이 200피트 가량 내려간 것을 감안해 또 다른 사체들이 떠오를 수도 있어 주목하고 있다. 1000년 만의 대 가뭄이라는 올해 주요 수자원에서 발견되는 시체, 과연 문제가 없을까? 시체가 떠오르는 것도 문제지만 ..
2022.07.28 -
1만원 음식 먹고 팁으로 400만원 줬다…큰손의 정체 [issue:tracker]
식당에서 종업원 마리아나 램버트(가운데)에게 3000달러 팁을 남긴 에릭 스미스(왼쪽). [유튜브 캡처] 미국에서 암호 화폐로 돈을 번 남성이 식당에서 13달러 25센트(약 1만7000원)짜리 음식을 먹고 3000달러(약 390만원) 팁을 남겨 화제가 됐다. 24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외지에서 온 에릭 스미스는 지난달 16일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의 한 식당에서 돌돌 말아서 만든 피자의 일종인 스트롬볼리를 주문했다. 그는 음식과 서비스에 크게 만족했고, 스트롬볼리 가격 13달러 25센트를 신용카드로 계산하면서 종업원 마리아나 램버트를 위한 팁이라며 3000달러를 더 냈다. 식당 매니저 맷 마티니는 "고객이 계산할 때 램버트가 눈물을 흘리며 사무실로 들어와 고객이 13달러 25센트 식사에 300..
2022.07.25 -
[issue:tracker] 미국 텍사스 경찰대응 실패 뭇매 미, 총기 소지 급증?/ 초등학교 총기난사
텍사스 총격 cctv 영상 공개...가만히 서있던 경찰에 대한 비판 이어져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 롭 초등학교 총기 난사 당시 경찰의 대응 실패 영상이 공개됐다. CCTV 영상에는 참변 당시 경찰이 진입을 1시간 이상 미루는 모습이 담겼다. 중무장한 경찰들이 복도에서 머뭇거리는 장면은 유밸디시 시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경찰은 학교에 도착한 시점에서 1시간 15분 가량이 지나서야 교실로 진입했다. 이미 학생 19명과 교사 2명이 사살당한 상황이었다. 한편 맥래플린 유밸디시 시장은 해당 CCTV 영상 공개를 비판하며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총격범의 범죄 행위를 다시 상기시킬 필요는 없었다고 말했다. - 슬픈 사건이다, 경찰의 적절하고 적극적인 개입이 있었다면 적은 참사로 끝났을 것이다. 총기 사고로..
2022.07.15 -
[issue:tracker]맥도날드서 1달러 주웠다가…충격의 마비 증세
미국 켄터키주의 한 여성이 바닥에 떨어진 1달러 지폐를 주웠다가 몸이 마비되는 증세를 겪었다. 테네시주 벨뷰의 한 맥도널드 매장에서 1달러 지폐가 떨어진 것을 발견한 뒤 이를 주웠고, 곧 온 몸이 마비되는 듯한 이상 반응이 일어났다. 1달러 지폐를 주웠다 병원에 실려간 미국 여성 레니 파슨. 인터넷 캡처 치료를 마치고 회복한 그는 “갑자기 어깨에서부터 온몸이 가라앉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중에는 숨을 쉴 수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당시 약물 과다 복용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레니와 그녀의 남편은 지폐에 펜타닐이 묻은 것 같다고 주장했고, 경찰 역시 이 부분에 초점을 두고 조사를 진행했다. 레니는 “난 도덕은 신경 안 쓴다. 그러나 20달러든, 100달러든 절대로 손을 대지 말라..
2022.07.15 -
[issue:tracker] 제왕 통화 '킹'달러의 시대, 강세인 이유는 뭘까?
달러 독주…기축통화 넘어 제왕통화로 '킹 달러' 시대…역사적 초강세 엔화엔 24년, 유로화엔 20년 만에 '최고치' 원·달러 환율 1312원 돌파…또 연고점 넘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달러화 가치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엔화에 대해 연고점을 경신하며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화 대비 달러 가치는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아 ‘1달러=1유로’ 시대가 열렸다. 달러가 기축통화를 넘어 ‘제왕통화(king currency)’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 달러화 강세 그 이유가 뭘까? 미국 달러가 ‘나홀로 강세’를 보이는 것은 미국의 빠른 기준금리 인상 속도 때문이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 강도가 강해 달러가 다른 나라 통화에 비해 평가절상되고 있다는 얘기다. 투..
202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