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앵커 중징계 미국에서는...
'박혜진 앵커 중징계', 미국에선 '절대 없다' [기고] 징계 근거인 '공평의 원칙', 이미 지난 1985년에 폐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서 밀어붙이고 있는 방송법 개정안 등 미디어법을 다룬 MBC 뉴스 프로그램과 시사 프로그램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 3월 4일 무더기 중징계를 내렸다. 방송통신심의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MBC 시사 프로그램인 에 대해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중 가장 수위가 높은 '시청자에 대한 사과' 조치를, 에 대해 '경고,' 그리고 또 다른 시사 프로그램인 에 대해 '권고' 조치를 내렸다. 방통심의위의 이번 중징계는 정부기관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비판적인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 언론 탄압을 가한 조치라는 색채가 강하다. 정부가 인사권과 예산권을 쥐고 있는 방통심..
2009.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