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트래커] Trendtraker / 116년 명품 Van Cleef Arpels
스타도 협찬도 절대 안쓰는데…116년 세계최고 명품의 비결 작고 예쁜 꽃이 핀다. 하나 둘 셋 넷…지금은 4시다. 요정이 정원 사이를 오가고, 엄마 새는 아기 새가 기다리는 둥지로 돌아갈 채비를 한다. 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의 보석과 시계들은 정교하게 만들어진 한 편의 입체(팝업) 동화책을 떠올리게 한다. 모든 작품에 이야기가 담겨있고, 곳곳에 숨겨진 장치가 있어 이를 발견하는 재미가 특별하다. 반클리프 아펠은 1906년 파리의 보석 세공사 아들인 알프레드 반 클리프와 보석상 딸인 에스텔 아펠이 결혼하면서 두 집안의 성을 붙여 만들었다. 특히 116년 동안 별도의 스타 마케팅 없이도 두터운 고객층을 쌓아 온 것으로 유명하다. 오는 5월엔 서울 청담동에..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