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Tracker] 이은해 "생리중인데 내가 뛸까 ? "남편 등 떠밀어
"생리중인데 내가 뛸까?"…이은해, 이 말로 남편 등 떠밀었다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씨가 남편 윤모(당시 39세)씨에게 자신이 생리 중이라는 사실을 거듭 강조하며 윤씨가 물 속 다이빙을 하도록 종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검찰은 이런 사실을 바탕으로 이씨와 공범 조현수(30)씨를 ‘직접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살인,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이씨와 조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두 사람에게 ‘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이씨가 8년간 이른바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을 통해 윤씨를 숨지게 했다고 본 것이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이씨가 윤씨에게 물에 빠져 죽음에 이르도록 강요한..
202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