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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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변종 성매매 키스방 장부에 적힌 9300명 [issue:tracker]
서울 강남에서 변종 성매매 업소인 이른바 '키스방'을 운영한 일당 등 20여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손님의 개인정보나 신체 특징, 성적 취향 등 민감 정보를 무단 수집해 관리·공유한 사실도 드러났다. 또 성매수자들의 휴대전화번호와 업소 방문일시, 종업원, 금액 등 민감정보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DB)까지 만들어 해당 정보를 동종업체들끼리 공유한 사실도 확인됐다. 성매수자 신상 정보를 정리한 문서에는 "엄청난 땀냄새" "생긴 거 비호감" "페라리 타고 다님" "40대 초중반으로 보임" 등 고객별 특징도 적혔다. 파일에 저장된 고객 정보는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9300여건이다. 이런 변종 영업이 계속 된다는 것은 수요자가 많다는 반증인데, 어떻게 수사를 할 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issue:tracker
2022.07.23 -
[issue:tracker] 故 이예람 중사 사망한 공군부대(공군20전투 비행단) 서 또 여군 숨진 채 발견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표지석 [사진=연합뉴스] 성추행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가 근무한 공군부대에서 또 다른 여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공군 군사경찰은 민간 경찰 입회하에 정확한 경위 파악과 함께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영내 독신자 숙소에서 항공정비전대 부품정비대대 통신전자중대 소속 A하사(21·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군 당국은 A하사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아직 A 하사가 작성한 유서 등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임관한 A하사는 한 달 뒤 현 보직을 받아 근무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올 7월 시행된 개정 '군사법원법'에 따라 평시 군에서 발생한 성폭력 범죄와 입대 전 범죄, 그리고 군인 사망..
2022.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