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Tracker]尹출연 논란 이후…유퀴즈 "우리의 꽃밭을 함부로 꺾지 말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출연 논란 이후 처음 방송되는 27일 방영분에서 "우리의 꽃밭을 짓밟거나 함부로 꺾지 말아 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유퀴즈는 이날 방송에서 '너의 일기장'을 주제로 새 덕후 김어진, 한국고전번역원 연구원 정영미, 편지 쓰는 택시 기사 명업식, 배우 박보영 등의 출연자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최근 윤 당선인 출연 이후 불거진 여러 논란에 대해 유퀴즈 제작진의 입장을 담은 것으로 보이는 '나의 제작일기'라는 글이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상암동에 자리한 tvN의 편집실을 비추며 "폭풍 같았던 지난 몇 주를 보내고도 아무 일 아닌 듯, 아무렇지 않은 듯, 쳇바퀴에 그저 몸을 맡겨야만 하는 '나의 제작 일지'"라..
202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