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성폭행' 이규현…부친 52년전 미성년자 성폭행 시도로 처벌 [Issue:tracker]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의 이규현 코치. EBS 캡처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의 이규현이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운데, 이규현의 부친인 전 빙상 국가대표 이익환의 과거 성범죄 이력도 재조명되고 있다. 춘천지법은 지난 1972년 이익환 씨에게 강간미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빙상 국가대표이던 1970년 3월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 삿포로를 방문했다. 그는 귀국 전날 밤 당시 19살이던 재일교포 A양을 스케이트장 주변 공원으로 불러내 성폭행을 시도했다가 미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 52년 만인 지난 8월, 그의 둘째 아들인 이규현은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 1부(손정숙 부장검사)는 이규현을 지난달..
202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