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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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전설` 소로스 급락에 테슬라, 아마존 주식 매수[ issue:Tracker]
美주식 6兆 굴리는 펀드, 2분기 급락기에 테슬라 신규매수 아마존 주식도 급락하던 석달 간 193만중 이상 더 사들여 알파벳·퀄컴·세일즈포스도 매수…이후 나스닥 18% 반등 테크주 외에도 기숙사리츠 및 버크셔 보험사 등 신규매수 2분기엔 나스닥100지수가 6월 중순 연저점을 기록하는 등 석 달 새 20% 이상 추락하는 등 테크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런 테크주 약세를 틈타 소로스 펀드는 2분기 중에 테슬라 주식을 신규로 2000만달러 어치 매수했다. 다만 이는 총 46억달러(원화 약 6조원)에 이르는 소로스 펀드 내 전체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에 비해서는 0.4%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다. 기존에 3월 말 기준으로 7만717주 보유하고 있던 아마존 주식도 추가로 저가 매수했다. 6월 말 현재 200만4500..
2022.08.15 -
'강남역 슈퍼맨' 정체 XX 대표…"침수 잦던 곳 살아서" [issue:tracker]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수도권을 강타한 기록적 폭우 속에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하수로를 막고 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홀연히 사라져 `강남역 슈퍼맨`으로 불린 남성이 “그냥 우리 사무실 있는 건물 지하로 물이 유입되는 걸 막으려고 한 행동”이라고 몸을 낮췄다. 11일 이데일리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 남성은 강남 일대에서 투자 자문업체 `A에셋`을 경영하는 경영인 김 모씨다. 과거 증권맨으로 근무하다가 투자 자문업체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데일리가 김씨의 의로운 행동을 알리기 위해 접촉을 시도해봤지만 “정중히 거절한다”는 뜻을 알려왔다. 김씨의 지인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를 알렸는데 김씨는 댓글로 “쑥스럽다”라며 “그냥 우리 사무실 있는 건물 지하로 물이 유입되는 걸 막으려고 한 행동인데”라..
202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