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의용군 자원' 이근, 여권법 위반 고발됐는데…다른 나라에선?
美, 외국군 복무 금지 규정 없어…영국·호주는 '합류 말라' 촉구 독일·덴마크·라트비아는 참전 허용…나라마다 규정 달라 우크라이나전에 뛰어든 국제 의용군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의용군으로 합류하는 것은 국제적으로 합법일까.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여하겠다며 현지로 떠난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이근 씨를 외교부가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뒤 다른 나라의 제도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이 전 대위가 여행금지 지역인 우크라이나에 예외적 여권사용 허가 없이 입국한 것은 행정 제재 및 형사 처벌 대상이라는 입장이다. 로이터통신은 국제 의용군 중에 캐나다, 조지아, 인도, 일..
202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