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Traker] 금융, 재테크 현타.. 오른게 없다, 성적표에 한숨만.
2022. 5. 5. 05:08ㆍ[§ Issue:Tracker]/¶Stock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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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답답하니 금융판도 답답하기만 한 현실,,
달러채굴 각,, 언제쯤 한숨이 거둬질지... 지켜봐야할 따름이다..
-Issue Tracker..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요즘 많은 재테크족이 하루를 열면서 올리는 기도다. 연초만 해도 미약하나마 붉은색을 보여주던 투자 계좌 수익률은 몇 달 후 새파랗게 질리다 못해 반 토막이 났다. 가상화폐(코인) 디파이(De-Fi)나 미국 기술주를 집중적으로 담았던 투자자들은 '-70%'도 흔하다. 특히 '숫자 좀 알고 재테크 좀 해봤다'는 금융권 직장인들의 타격이 크다. 일론 머스크의 도지코인으로 30대 파이어(FIRE)족을 꿈꿨던 박 대리, 테슬라로 인생 역전을 노렸던 김 대리 모두 '현생(차가운 현실)'으로 돌아온 지 오래다.
당장 수익률로 체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연일 오르는 금리에 '영끌'로 집을 매수한 부동산 올인족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금융사에 근무하는 30대 직장인 김 모씨는 "이제 남은 것은 '원화채굴'뿐"이라고 말했다. 원화채굴이란 월급이나 다른 소득으로 종잣돈을 모으는 것을 말한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코인을 채굴하는 것에 빗대 만들어진 말인데, 시장이 안 좋을 때 '일하러 가자'는 의미로 많이 쓰인다.
오늘도 출근길에 스마트폰으로 시세를 확인하고, 한숨을 쉬면서 일터로 향하는 금융사 직원들의 속내를 들어봤다. 대부분 '폭망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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