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무안공항서 제주항공 175명 탄 여객기 추락…최소 23명 사상 [Issue:Tracker]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공항에서 승객 175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해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다. 무안/연합뉴스, 독자 제공

29일 오전 9시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해 화제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을 태우고 있었다.

이 사고로 9시45분 현재 승객 등 최소 23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기체 후미에서 2명이 구조됐다. 기체 앞부분과 중간 탑승객까지 합치면 사상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항공기 화재를 초기 진화하고 기체 후미부터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공항에서 승객 175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해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큰일입니다 카자흐스탄 이후로 여객기 들이 이상경로 및 추락을 하고 있는데 사상자가 많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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