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7. 07:54ㆍ[§ Issue:Tracker]/¶EnterTainer-StarHot
이영애-정호영 부부, 첫 만남 21살→결혼 38살…“남녀 아닌 선후배로 시작”
배우 이영애와 사업가 정호영 부부가 ‘연중 라이브’가 꼽은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스타 1위에 올랐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나이 차를 극복한 국내 스타 부부의 랭킹이 공개된 가운데 이영애 정호영 부부가 1위를 차지했다.
이영애와 정호영 씨는 지난 2009년 하와이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남편 정호영 씨가 이영애보다 20살 연상이며 재산 2조원의 재미교포 사업가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기자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이 1991년, 이영애가 21살이던 때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두 사람은 광고 기획자였던 정호영 씨의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됐고 오랜 시간 인연을 쌓은 끝에 부부가 됐다.
특히 기자는 “이영애와 정호영 씨는 남녀 간의 호감을 느끼는 사이가 아니라 선후배 관계였다.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친분을 쌓은 후 결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영애는 첫 만남 후 17년 만인 38세에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영애는 결혼 후 남편 정호영 씨에 대해 “모든 것이 좋고 믿음직스럽고 성실하다. 사랑 이상의 감정으로 아주 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이영애는 정호영 씨와 결혼 후 이듬해인 2010년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2011년 2월 이란성 쌍둥이 자녀를 출산했다.
정호영 과거 인연들 정리 및 이영애와 관계 스토리 더보기
배우 이영애가 '20살 연상'의 남편 정호영과 함께 공식 석상에 얼굴을 비추자 사업가 정호영 씨에 대해 배우 심은하가 저격했던 발언이 최근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날 이영애, 정호영 부부는 영화예술인상 시상자이기도 한 송강호와 한 테이블에 앉아 시상식을 지켜봤습니다. 곁에 앉은 배우 박상원, 조은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다정하게 귓속말을 나누고 건배하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개 석상에 등장한 이영애, 정호영 부부...여전한 애정 과시
특히 이영애와 나이 차이가 무려 20살이 나는 '72살' 정호영의 근황이 공개되자 팬들은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영애와 결혼 발표 당시 정호영은 20살이라는 엄청난 나이 차이가 무색할 만큼 남다른 '동안 외모'를 자랑했습니다.
여전히 백옥 같은 피부를 자랑하는 넘사벽 외모의 이영애와 나란히 한 남편을 본 팬들은 "이제는 나이 차이가 꽤 나는 게 느껴진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고 시상식에 참석한 날에도 함께 자리한 배우 송강호와 박상원, 조은지 등 배우들과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 심은하 남친, 현 이영애 남편…연애사로 커다란 획 그은 남성의 정체
1990년대를 대표하는 청순미인 이영애는 2009년 돌연 결혼 발표를 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는데, 무엇보다 상대가 무려 20살 연상의 비 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지며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이영애는 남편에 대해 "믿음직스럽고 성실하다"며 "사랑 이상의 감정으로 아주 깊은 감정을 갖고 있다"고 밝혔었습니다. 또한 이영애는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었으며 결혼 후 심적으로 여유가 생겼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영애의 남편은 20세 나이차이의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이었습니다. 이영애는 1971년생으로 52세, 정호영은 1951년생으로 72세입니다.
정호영은 1951년 출생으로 충남 홍성군 출신입니다. 서울고등학교 재학 시절 중국계 미국인 양부모님을 만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시카고 대학교, 일리노이 공과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수재이죠. 이후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신규 사업 팀장 자리를 거쳐 1987년 한국레이컴이라는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벤처 기업으로 시작했던 한국레이컴은 군용 레이더, 특수 전자 통신장비, 무선전화기, 무기 관련 장비 등을 개발, 생산하는 유망 업체로 선정되어 1991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되었습니다.
회장으로서 회사를 성장시킨 그는 현재 2조 원이 넘는 자산가인 것이 밝혀졌습니다. 더하여 200억 원을 투자하여 1만 평 부지의 사회복지 재단을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산은 8조 2000억 원.
“나이마저 거짓이었다” 심은하가 폭로했던 ‘이영애 남편’의 본모습
그런데 이처럼 어마어마한 재산을 보유한 이영애 남편 정호영의 경우 또 한 가지 사실로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이는 다름 아닌 그가 이영애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배우 심은하의 연인이었다는 것입니다.
정호영 회장의 첫 번째 결혼 상대는 일반인 김 모 씨로 둘의 결혼 생활은 13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후 일반인 김 모 씨는 배우 박영규와 재혼해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런 정호영 회장은 벨코리아 재직 시절 배우 심은하와 1년간 교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결혼까지 계획했을 정도로 깊은 관계였는데 심은하의 생일을 이틀 남기고 파혼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심은하는 심적으로 큰 충격을 받고 결국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며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은퇴에 선배, 동료 배우들뿐만 아니라 방송, 영화계 관계자들은 큰 패닉에 빠졌고 그녀에 열광하던 팬들 또한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특히 심은하는 정호영과의 파경 당시 그가 나이와 학력을 모두 속였으며 여성편력 등으로 인한 문제가 컸다고 고백했습니다.
더하여 심은하와의 파혼 과정에서 정호영에 관련한 구설수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심은하와 연애하던 당시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점을 이용해 나이를 10살 이상을 속였으며 학력 또한 위조했고, 여성편력 등으로 심은하의 가족은 그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몇몇 언론이 방위 산업에 종사하는 그의 직업을 군수 로비스트, 무기중개 브로커 등으로 표기하여 군납 관련 비리가 있는 사업가라는 루머까지 퍼지게 되었습니다.
심은하와 사귀고 이영애와 결혼
심은하와의 스캔들 이후 이영애와 연인 관계로 발전한 정호영은 18년 가까이 되는 오랜 시간 동안 이영애와 관계를 유지하다가 2009년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선후배 관계였던 두 사람, 특히 이영애는 2003년 자신의 대표작인 ‘대장금’을 정호영의 제안으로 출연했을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심은하와 파혼 당시 퍼졌던 ‘심은하의 파혼에는 이영애와의 관계가 원인이 되었습니다’는 소문과 정 씨의 여러 가지 구설수 때문에 논란을 예상한 듯 두 사람은 비밀리에 출국하여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 다음 날 이영애 부부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결혼 소식을 공개하였고 이는 당시 어마어마한 화제였습니다. 정호영과 이영애의 20살 나이 차이, 극비로 출국하여 이루어진 결혼식, 정 씨의 과거 등 때문에 대중들의 충격은 상당히 컸죠.
갖은 논란과 화제에도 불구하고 정호영은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했으며 2011년에는 이란성 쌍둥이 승권 군과 승빈 양을 얻었습니다. 현재 12살이 된 두 자녀와 함께 하는 일상을 이영애 SNS에 공개하고 가끔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네 가족 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한복이 잘어울리는 대표 여배우 이영애
1971년생 올해 나이 52세인 이영애는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이자 한류를 대표하는 여배우입니다.
1990년대 드라마의 경우 눈에 띄는 히트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지금도 명작으로 이야기 되는 《의가형제》, 술집 작부 같은 캐릭터를 맡았던《내가 사는 이유》를 비롯하여 높은 시청율을 기록했던 《아스팔트 사나이》, 《서궁》의 개시 등 작품에 대한 선구안이 높았습니다.
《애드버킷》과 《파도》,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불꽃》 등도 역시 1990년대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입니다. 그 외에도 윤석호 PD가 연출한 단막극 《은비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2003년,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다져가던 중 처음으로 단독 주인공 서장금으로 출연한 전설의 드라마 《대장금》을 만나 절정을 찍었습니다. 《대장금》은 이후 한국을 넘어 일본, 중국 등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 한류 드라마로서 이름을 떨쳤으며, 주인공인 이영애 역시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 배우로서 크게 유명세를 얻게 됩니다.
이후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 '나를 찾아줘' 등에서 자신만의 연기력을 발휘한 이영애는 최근 JTBC 드라마 '구경이'로 오랜 만에 안방 극장을 찾아왔습니다.
현재 그녀의 출연료는 어마어마합니다. <사임당, 빛의 일기> 출연 당시 무려 회당 1억으로 전지현과 함께 여배우 최고 수준이며, 광고에서는 편당 12억을 받아 남녀 연예인 통틀어서 가장 많이 받는 연예인이라고 합니다.
이영애 정치후원금 논란…남편과 연관된 일? 시끌
여담으로 2020년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에게 500만원씩 정치 후원금을 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해 구설수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후원금 자체는 합법적이고 액수도 법으로 정한 한도 내라서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영애의 남편인 정호영 씨는 방산업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설수가 나온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이영애 측은 "정 회장은 방산업체를 운영하지 않는다. 경영에 손 뗀 지 벌써 10여 년이 지났다. 지분도 0%대 가량"이라고 밝히며 "여야 의원 관계없이 군인들에 대해서는 무조건 후원하고 있다. 후원금을 받은 의원들에게 사업 청탁이나 그런 게 있었는지 확인해보라"고 반박했습니다.
의외의 나이차와 인물이라 깜짝,
비결은 동안페이스 일까?
18년간 지켜본 결과 모든 과거까지 포용한 것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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