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입대 결정 환영, 방탄소년단 맏형 진 군입대 결정 [ issue:Tracker]

2022. 10. 17. 23:58[§ Issue:Tracker]/¶News(세상을 듣는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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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BTS 입대 결정 환영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30·김석진)이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하고 이르면 연내 입대하기로 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청년의 애국심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병역 특혜를 둘러싼 긴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병역의무는 대한민국 청년 누구에게나 부과된 신성한 의무"라면서 "청년들에게 나라 위한 더 이상의 애국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 위원장은 BTS의 결정에 대해 "단순한 병역의무 이행이 아니다"라며 "BTS 청년들의 결심이 큰 울림을 준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병역의 의무를 면탈해 주는 것이 선행에 대한 보상이 되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저출산으로 병역자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각종 병역 특례 제도는 최대한 축소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다. 어느 누구도 병역의무를 피해가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앞서 빅히트뮤직은 이날 "곧 개인 활동을 갖는 멤버 진은 오는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야는 방탄소년단 병역 특례 문제를 놓고 온도 차를 계속 보여왔다. 지난 7일 국회 국방위원회 병무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BTS의 경제효과·국위선양을 이유로 들면서 병역 특례를 적용할 것을 촉구하는 반면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BTS의 병역특례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병역환경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고 병역 의무 이행은 제일 중요한 게 공정성이다. 형평성 차원에서 본다면 방탄소년단(BTS)도 군 복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하 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우선, 곧 개인 활동을 갖는 멤버 진은 오는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르게 됩니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그동안 병역 이행 계획을 구체화해 왔습니다. 결정한 사항을 알려드리는 시점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했으며,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부산 콘서트가 마무리된 지금이 이를 알려 드리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습니다.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에는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의 재개를 희망하고 있습니다만, 현 시점에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각 멤버의 병역 이행 계획에 맞추어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하게 됩니다. 앞으로의 방탄소년단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이번 입영 관련 결정을 국회나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일은 삼가면 좋을것 같다.

그런데 이번 찬반 논란, 이유가 있을까?

당연한 병역의 의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무릇 해야하는 것이었다.

왈가왈부의 문제가 아니지 않나 생각해본다.

이런 저런 이유로 면제, 사면 해주는게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이 아닐까.

당연한 의무를 하겠다고 하는 이에게 잘했다고 칭찬을 줄 일인가 살짝은 고민하게 된다.

지금이라도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떳떳하게 더 큰 국위선양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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