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tracke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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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어머니, 먼저 버스 태워달라"…매진 고속버스서 승객을 도운 기사 순발력 [issue:tracker-midam]
급히 매진 버스를 타야 하는 승객을 위해 기지를 발휘한 고속버스 기사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버스 기사의 사연이 올라왔다. 기사님은 이날 오전 10시에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경기도 안성 방향으로 출발할 버스를 운행하기 위해 대기 중이었다. 이때 중년 여성 B씨가 버스로 급하게 뛰어왔다. B씨는 숨을 급하게 몰아쉬며 기사님에게 "기사님 제가 10시30분 차인데, 이 차를 꼭 타야 한다"면서 빈자리가 있는지 물었다. 10시30분 차를 예매했지만 30분이라도 먼저 가는 이 차를 탈 수 있느냐는 뜻이었다. 하지만 당시 버스 좌석은 매진된 상태였다. 기사님은 "기다리다가 안 오는 승객이 있으면 '당겨 타기'로 타실 수 있으니 기다려보라"고 했다. 이에 B씨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2022.09.29 -
금강휴게소서 2박 이상 '차박' 즐기기?…고속도로 통행료는? [story:tracker]
'24시간'. 요즘은 여행하면서 차에서 간단히 숙박을 해결하는 이른바 '차박'이 유행입니다. 승합차를 개조하거나 SUV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그런데 이런 가정을 한번 해봅니다. 만약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를 통과해 경치 좋기로 유명한 '금강휴게소'에서 2~3일 차박을 하며 여유를 즐긴 뒤 고속도로를 빠져나간다면 통행료는 얼마나 나올까요. 금강휴게소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전망 좋은 휴게소이기도 합니다. 만약 일반 주차장에서 같은 시간 동안 차를 뒀다면 요금이 상당히 많이 나올 텐데요. 하지만 고속도로 통행료에는 주차료처럼 이용시간에 따라서 요금이 계속 올라가는 규정은 없습니다. 한국도로공사(도공)에 따르면 대신 '최장거리 운행 통행료'라는 규정이 있습니다. 진출영업소, 그러니까 고속도로를 ..
2022.09.20 -
Extraordinary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Story:tracker]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문명 Extraordinary Lawyer Woo Young Woo오랜만의 따뜻한 드라마에 다크함 과 섹슈얼 함에 지친 마음이 극중 등장하는 고래 한마리에 치유된다. 거꾸로 해도 우영우 바로해도 우영우 단 5 분만에 내 귓가를 사로잡는 특이하지만 나지막한 내레이션,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자연스럽게 리모컨을 집어들고 퇴근 후 넷플릭스를 켜는 일상에서 응? 하고 나의 귀에 때려박힌 어린 우영우의 2000년 11월 17일 그날의 이야기는 나로 하여금 처음부터 재생을 하게 하였으며 지금은 모두가 인정하는 대박 작품이지만감히 이 작품으로 하여금 치유 받는 이가 비단 나 뿐만은 아니겠다 라고 생각을 하게한다.첫등장의 집주인 내외가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 재회한 순간, 변호사로써 첫 재판..
2022.08.05